세부실행 계획수립 용역 최종보고회
전시시설·수익사업 실행계획 등 보고

[충청투데이 김흥준 기자] 2020계룡세계軍문화엑스포 성공을 위한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재단법인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조직위원회는 24일 계룡문화예술의전당 다목적 홀에서 양승조 충남지사와 최홍묵 계룡시장, 김진호 민간위원장, 분과별 자문위원장 및 군 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계룡세계軍문화엑스포 세부실행계획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용역수행기관인 충남연구원에서 현재까지 수행한 전시시설과 주요 공연 프로그램, 홍보계획 및 수익사업 등 실행계획에 대한 세부내용이 보고됐다.

이날 보고한 세부내용에서 전시관은 세계평화관과 한반도희망관, 미래관, 대한민국국방관, 군문화생활관, 과학화전투훈련관 등 6개 관으로 구성, 전시관별 컨셉을 부각시킬 수 있도록 독창적이고 차별화된 공간으로 디자인했으며, 공식행사, 메인공연, 및 다양한 경연,체험 프로그램 등을 구상, 관람객들이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날 양승조 지사는 "군문화라는 독특한 콘텐츠로 관광수요 창출과 교류를 통해 한국군의 위상과 국격을 높일 수 있는 계기 마련은 물론 세계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명품 엑스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최홍묵 시장은 “군문화축제의 경험을 밑거름으로 충청남도와 계룡대, 조직위가 앞으로 유기적인 협조를 통해 성공적인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계룡=김흥준 기자 khj50096@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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