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핸드볼종별선수권대회
?
▲ '제74회 전국핸드볼종별선수권대회'에서 동반 우승을 차지한 일신여중, 일신여고 핸드볼팀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체육회 제공
[충청투데이 심형식 기자] 청주 일신여중과 일신여고 핸드볼팀이 '제74회 전국핸드볼종별선수권대회'에서 47년만에 처음으로 동반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15일부터 23일까지 8일간 서울SK핸드볼 경기장 및 한국체대 체육관에서 열렸다.

일신여중은 예선전 2승을 거두고 조 1위로 준결승에 진출했다. 일신여중은 지난 대회에서 결승전에서 패배한 세연중을 만나 접전 끝에 26-23으로 승리하며 복수전에 성공했다. 일신여중은 결승에서 전남 무안북중을 22-12로 누르며 우승기를 차지했다. 일신여고 역시 예선전 2승으로 조 1위로 준결승에 올랐다. 일신여고는 준결승에서 28-26으로 인천비지니스고를 누르고 결승에 나섰다. 결승에서는 라이벌 황지정보산업고를 맞아 접전 끝에 29-27로 승리했다.

심형식 기자 letsgohs@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