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협약 체결…지역아동센터 도서지원·환경개선 등 합심

[충청투데이 이승동 기자] 세종시 부강면행정복지센터는 현대L&C세종사업장, 세종종합사회복지관과 주민복지향상을 위한 공동협력을 약속했다.

부강면은 23일 면사무소에서 이상욱 면장과 유완종 현대L&C세종사업장장, 장백기 세종종합사회복지관장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365일 행복한 세종시 만들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들 기관은 이번 협약에 따라 △지역아동센터 도서지원 및 환경개선 △소외지역 청소년 직업 진로캠프지원 △저소득가정·독거노인 김장김치 지원 △저소득가구 주거환경개선을 위한 집수리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현대L&C 세종사업장은 후원금 2130만원을 활용해 지역 내 아동센터에 청소년 권장도서를 기부하고 리모델링을 실시하는 등 복지 사업을 후원한다.

이상욱 부강면장은 "이번 협약은 민관이 협력체계를 구축해 부강면 지역사회 발전을 도모한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 현대L&C세종사업장, 세종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주민복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이승동 기자 dong79@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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