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 정산농협이 농협에서 선정하는 '농산물품질경영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농협은 지난달 31일 농산물유통 분야에 품질경영개념을 도입해 우수조합을 시상하는 6월의 농산물품질경영대상 수상조합으로 청양 정산농협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정산농협은 토마토와 멜론에 대한 공동선별과 공동판매 방식을 도입해 농가의 소득향상에 기여도가 높았고, '칠갑산 장평멜론'의 품질인증을 획득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특히 300평의 멜론선별장 비파괴당도측정기 등의 현대적인 시설로 고품질 중심의 농산물 유통환경을 선도하고 있다는 평가도 받고 있다.

정산농협은 이번 수상으로 100만원의 시상금과 무이자 유통운전자금 5억원을 지원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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