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위팀 맞아 무실점… 그 흐름 그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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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위팀 맞아 무실점… 그 흐름 그대로
  • 최윤서 기자
  • 승인 2019년 04월 21일 19시 03분
  • 지면게재일 2019년 04월 22일 월요일
  •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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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티즌 22일 7R 부천 상대, 중앙 수비수 이지솔 상승세

▲ 고종수 감독
[충청투데이 최윤서 기자] 대전시티즌은 22일 오후 7시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2 2019’ 7라운드 부천과 홈경기를 갖는다.

대전은 부천과 홈경기를 시작으로 FC안양(4월 28일), 아산무궁화FC(5월 1일), 부산아이파크(5월 5일)와 홈 4연전을 치른다.

대전은 단국대학교(FA컵), 수원FC, 부산에 차례로 무릎을 꿇으며 연패의 늪에 빠져있었다.

다시 흐름을 찾는 게 중요했던 대전은 지난 광주FC 원정에서 0대 0으로 비기며 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비록 승리하진 못했지만, 리그 1위 광주를 상대로 무실점 경기를 펼친 데 의미가 컸다. 이전까지 무실점 경기는 3라운드 서울 이랜드FC전이 유일했다.

연패를 끊어 냈으니, 이제 승리할 일만 남았다. 대전은 부천과 홈경기를 반등점으로 잡았다.

부천과 홈경기를 시작으로 홈 4연전에서 전승을 거두겠다는 각오다. 고 감독은 “앞선 홈경기에서 비기거나 지는 경기를 했다. 팬들에게 즐거움을 드리지 못해 죄송한 마음이다. 다가올 4연전은 반드시 전승을 거두겠다”고 남다른 각오를 다졌다. 최근 상대 전적도 대전이 우위에 있다. 지난해 네 차례 만나 2승 1무 1패를 기록했다. 최근 3경기에선 패배가 없다.

특히 가장 최근 맞대결이었던, 지난해 11월 홈경기에선 키쭈, 황인범, 안주형의 연속골 속에 3대 0 대승을 거두기도 했다. 부천 역시 최근 승리가 없다. 지난 3월 10일 FC안양전이 마지막 승리다. 이후 리그 4경기에서 2무 2패를 거뒀다. 지난 라운드 안산전에서도 1대 2로 패하며 분위기가 좋지 않다. 두 팀 모두 반등이 필요한 시점인 만큼 치열한 승부가 예상된다.

이번 부천전에서 주목할 선수는 중앙 수비수 이지솔이다. 지난 광주전에서도 득점 1위 펠리페를 꽁꽁 묶었다. 이지솔은 부천과 홈경기를 끝으로 U-20 월드컵에 참가하는 정정용호에 소집된다. 당초 경기 당일 소집 일정이 잡혔지만 대전에 있어 중요한 경기인만큼 협의 끝에 소집일을 하루 연기했다.

고 감독은 “이지솔이 정말 많이 성장했다. 펠리페와 맞대결에서도 전혀 밀리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부천전을 끝으로 잠시 팀을 떠나는데 대회 전 마지막 경기가 될 수 있는 만큼 다시 한번 무실점 활약을 펼쳐주길 바란다”고 이지솔의 활약을 기대했다.

최윤서 기자 cys@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