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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투데이 나운규 기자] 16일 오후 1시 40분경 대전 유성구 대정동 목원대 인근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해 소방 당국이 진화 중이다.
대전지역에 건조주의보가 발효된 데다 초속 3.1m의 서풍이 불고 있는 상황이다.
산불이 발생하자 소방 당국은 소방헬기 7대와 인력 125명, 진화장비 30여대를 현장에 투입해 진화작업을 펼치고 있다. 

한편 이번 산불로 인접한 목원대는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일부 학과의 수업을 휴강 조처했다.
목원대 관계자는 “캠퍼스 내 방송을 통해 인근 산불상황을 학생들에게 안내하면서 조치에 나섰다”면서 “인문대학, 공과대학, 테크노과학대학 등 산불 발생지역과 인접한 일부학과는 7~9교시 휴강에 들어갔다”고 말했다. 나운규 기자 sendme@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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