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최정우 기자] 대전시 상수도사업본부는 17~21일 고도처리시설 공사 중인 월평정수장을 제외한 송촌, 신탄진정수장을 한시적으로 개방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들 정수장은 조경수, 넓은 잔디밭과 함께 유채꽃 등 다양한 봄 꽃이 어우러져 피어 있어 가족 봄나들이 장소로 좋다. 행사기간동안 수돗물 생산과정 견학, 물체험 과학교실 운영, 수돗물 시음회, 사진 전시회 등 물과 환경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유익한 프로그램도 다양하게 운영된다.

전재현 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시민들이 깨끗하게 단장된 정수장에서 수돗물 생산과정을 직접 체험하며 대전 수돗물이 가장 깨끗하고 안전한 물임을 확인하는 계기가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최정우 기자 wooloosa@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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