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최윤서 기자] 대전복지재단이 위탁운영하는 대전인생이모작지원센터에서는 다양한 분야의 전문성과 재능을 보유한 50+세대들이 참여하는 사회공헌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50+동년배상담사는 지역 내 4개 노인복지관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지난 2월에 사회복지사 자격증을 소지한 8명을 선발해 8시간에 걸친 직무소양교육을 마친 전문가들로 구성돼 있다.

동구행복한어르신복지관에서 활동하는 조영윤(62) 상담사는 “퇴직하고 집에서 무료하게 시간을 보내다가 대전인생이모작지원센터에서 소정의 교육 이수 후 복지관에서 활동하는 것이 삶에 활력소가 됐다”며 “어르신들께 도움을 드린다는 마음 보다는 그분들을 통해서 나 자신을 되돌아보게 되고 오히려 내가 더 배워 가는 것 같다”며 사회공헌지원사업 참여에 만족감을 보였다. 최윤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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