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임용우 기자] 충북도가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 ‘K-뷰티 스쿨’ 설치를 추진한다.

K-뷰티 스쿨은 메이크업, 헤어 디자인 등의 교육을 외국인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충북경제자유구역청은 뷰티 스쿨 타당성 확보를 위한 연구용역을 다음달 발주할 계획이다. 설치 지역으로는 오송이 유력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제자유구역청은 외국인 모집, 운영 방안 등을 국제뷰티화장품산업협회와 협의 중이다.

경제자유구역청 관계자는 "외국인들이 자국에서 창업하면 충북에서 생산되는 제품을 많이 이용할 수 있다고 판단해 K-뷰티 스쿨 운영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임용우 기자 winesky@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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