둥근 족구 공 하나로 동호인들 ‘하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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둥근 족구 공 하나로 동호인들 ‘하나됐다’
  • 이대현 기자
  • 승인 2019년 04월 14일 16시 46분
  • 지면게재일 2019년 04월 15일 월요일
  •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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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투데이사장기 족구대회
38개팀 선수 400여명 열전
일반부 ‘내토·한방청’ 우승


▲ 충청권 최대 일간 신문 충청투데이가 주최하고, 제천시족구협회가 주관한 '제15회 충청투데이 사장기 차지 족구대회'가 지난 13일 화산동 의병광장에서 일반·40대·50대·실버부·교직원부 등 모두 38개 팀 4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펼쳐졌다. 제천=이대현 기자
[충청투데이 이대현 기자] ‘쾌청한 날씨도 대회 성공을 도왔다.’

충청투데이가 주최하고, 제천시족구협회가 주관한 ‘제15회 충청투데이 사장기 차지 족구대회’가 지난 13일 화산동 의병광장에서 일반·40대·50대·실버부·교직원부 등 모두 38개 팀 4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펼쳐졌다. 한마디로 둥근 족구 공으로 하나된 동호인들의 ‘한마당 잔치’였다.

화창한 날씨도 선수들의 컨디션을 끌어올려 수준높은 경기력으로 이어졌다. 제천시와 제천시체육회, 제천교육지원청 등의 후원으로 열린 이번 대회에는 전통의 강팀들이 박진감 넘치고 수준 높은 경기력을 선보였다.

‘실버부’에서는 여성 동호인들이 남성 선수들과 호흡을 맞춰 수준 높은 실력을 선보여 눈길을 끌기도 했다. 경기 내내 선수들과 족구협회, 심판진들의 페어플레이와 깔끔한 진행이 돋보였다. 특히, 올해에는 입상팀에게 주는 시상금을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 하자’는 뜻에서 제천 화폐인 ‘모아’로 지급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개회식에는 이상천 제천시장과 홍석용 시의회 의장, 김상현 제천소방서장, 각급 학교장과 기관·단체장,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축하했다.

이의형 충청투데이 상무는 대회사를 통해 “시민이 행복한 자연치유도시 제천에서 족구 동호인들을 모시고 매년 열리는 이번 대회가 어느덧 열 다섯 번째 행사를 거듭하면서 동호인들의 큰 잔치로 뿌리내렸다”며 “경쟁과 승부를 떠나 기량과 재치를 유감없이 발휘해 직장에서 쌓인 피로를 풀 수 있는 한마당이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박진감 넘치는 경기력을 선보인 일반부에서는 전통의 강호 ‘내토’가 우승했다. 40대부에서는 ‘내토’가, 50대부에서는 ‘한방청’이 나란히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실버부(60대부)에서는 ‘88청’이 우승의 영광을 차지했다. 한편, 이날 개회식에서는 지방 언론 발전과 족구대회 성공 개최에 기여한 제천시족구협회 지동은 경기이사가 충청투데이 사장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제천=이대현 기자 lgija2000@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