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17개 시·도 약 3만명 참가

[충청투데이 임용우 기자] 2019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이 오는 25~28일 충주를 비롯한 도내 전역에서 열린다. 생활체육대축전은 생활체육 동호인들의 잔치로 올해 19회째를 맞았다.

'생명 중심 충북에서 하나 되는 화합 축전'을 슬로건으로 한 이 대회에는 전국 17개 시ㆍ도 생활체육 동호인과 임원 등 2만 8000여명이 참가해 육상과 축구 등 39개 정식 종목과 줄다리기, 줄넘기 등 4개 시범 종목에서 우열을 겨룬다. 일본 선수단 170여 명도 축구, 배구 등 9개 종목에 출전한다.

개회식은 26일 오후 5시부터 충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린다. 에어로빅·실버스포츠 댄스 공연, 색소폰·합창 공연, 유네스코 국제무예센터 시범단 공연, 택견 시범, 불꽃놀이, 초청 가수 공연 등이 펼쳐진다.

충북도는 충주종합운동장 일원에서 시ㆍ군 관광 홍보와 지역 특산물을 판매하는 홍보체험관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임용우 기자 winesky@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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