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임용우 기자] 충북도는 11일 제천·단양 일원에서 ‘민관 합동 관광정책 워크숍’을 열고 관광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이날 워크숍에는 도·시·군 관광분야 담당자, 지역 관광 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지역관광거점도시 육성 등 정책방향에 대한 대응과 관광 컨텐츠 발굴을 통해 관광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함이다.

관광육성계획, 관광 지출 비중 등 15개 핵심지표로 나눠 도내 11개 시군의 관광경쟁력을 진단·분석했다.

이어 시·군별 맞춤형 컨설팅이 진행됐다.

도 관계자는 "2018년 속리산 법주사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와 지난 3월 청주국제공항을 거점으로 하는 LCC 신규 항공면허 발급 확정, 제천 청풍호반 케이블카 개장 등 관광 호재를 잘 엮어 우리 도만의 특화된 관광상품 개발과 콘텐츠 발굴로 국내 최고의 체류형 힐링관광 메카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임용우 기자 winesky@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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