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임용우 기자] 충북도는 10일 서울 드래곤시티 호텔에서 수도권 소재 기업 CEO 등을 대상으로 한 투자유치설명회를 열었다.

이날 이시종 지사는 '강호축의 중심' 충북의 강점으로 X자형 교통망의 중심인 오송에서 남북평화철도를 지나 유라시아 대륙까지 이어지는 미래비전을 제시했다. 또 적극적으로 투자하는 기업이 큰 성공을 이룬다는 말과 함께 행정지원을 약속했다. 신성장동력산업 육성을 위한 충북도의 정책과 지원도 안내했다.

신성장동력산업은 바이오, 태양광·신에너지, 화장품·뷰티, 유기농·식품, 신교통·항공, ICT융합산업 등이다. 수소에너지클러스터 조성과 3대 미래유망산업(관광·스포츠, 기후·환경, 첨단형 뿌리기술산업)도 적극 홍보했다.

 충북도는 앞으로 설명회 참석 기업인들을 중심으로 투자유치 홍보에 나설 계획이다. 소그룹별 투자설명회도 열어 충북으로의 기업 이전·투자를 유도할 방침이다.

임용우 기자 winesky@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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