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임용우 기자] 충북대학교는 10일 ㈜글로스퍼와 블록체인 공동연구, 인력양성을 위해 협약했다.

글로스퍼는 차세대 인터넷이라 불리는 블록체인 분야에서 국내 선두주자로 꼽히는 기업이다. 충북대는 전국 최초로 2012년 빅데이터 대학원 학과를 설립해 다양한 연구과제를 수행하고 있다.

이와 관련 조완섭 충북대 경영정보학과 교수는 "안전하고 투명한 빅데이터 관리 분야에 핵심기술인 블록체인 기술의 개발과 인력양성으로 4차산업혁명의 중심대학으로 발돋움할 것”이라며 “대학내 블록체인 플랫폼을 구축해 금융, 물류, 생산관리 등 다양한 비즈니스에 접목하는 연구를 수행하면서 전문가를 양성하고, 미래 경영혁신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4차산업혁명의 원유라 불리는 데이터 산업을 충북대가 선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임용우 기자 winesky@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