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까지 매월 2·4째주 토요일

[충청투데이 이수섭 기자] 서산시는 자원순환사회 만들기를 위한 올해 첫 서산시민 벼룩시장을 오는 13일 시청 앞 솔빛 공원에서 개장한다고 밝혔다.

이곳에서는 의류, 도서, 가구, 장난감, 가전 등 재사용이 가능한 중고물품을 시민들이 직접 판매나 구매 할 수 있으며 지역 주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또한 폐우유팩과 폐건전지를 모아서 가지고 오면 화장지나 새 건전지로 교환하는 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지진상 자원순환과장은 "시민들이 직접 중고물품을 팔고 구매하는 벼룩시장을 통해 자원순환과 나눔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행사인 만큼 시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서산시민 벼룩시장은 4월부터 10월까지 매월 둘째, 넷째 주 토요일 오후에 진행된다. 서산=이수섭 기자 ls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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