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안심마을이란, 치매환자와 가족, 지역주민이 함께 치매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치매가 있어도 가족과 함께 일상생활이 가능한 치매 친화적 분위기가 조성된 안전한 마을이다.
군 보건소는 앞으로 이장단, 지역주민, 소방, 경찰, 은행, 상공인 등 다양한 주체를 동참시켜 △치매환자 대응훈련 △치매 관심두기 △올바른 정보알기 △치매환자 발견 시 적절히 대처하기 등과 같은 치매인식 개선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치매안심마을 공동체운영회 운영 △치매안심이웃 양성(치매파트너 교육) △치매쉼터 운영(치매환자쉼터, 가족교실, 치매예방교실 등) △치매안심프로그램 진행 등을 통해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에 적극 나선다는 방침이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치매안심마을 사업을 통한 마을 주민들의 인식 개선으로, 치매가 있어도 안심하고 일상생활을 할 수 있는 마을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치매 관련 자세한 사항은 치매안심센터(830-2365~2366)로 문의하면 된다. 괴산= 김영 기자 ky58@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