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노왕철 기자] 서천군(군수 노박래)이 8일 사회적경제기업의 자생력 강화 및 인지도 제고를 위한 2019년 사회적경제 행복드림장터 운영 간담회를 개최했다.

군은 사회적경제 조직의 판로개척과 상품 홍보를 위해 5월부터 10월까지 서천특화시장, 국립생태원 등 유동인구가 많은 장소에서 주말장터를 운영한다. 이와 관련해 열린 간담회는 사회적경제 행복드림장터 참가 신청 기업과 행복드림장터의 효율적 운영방안 모색을 위한 의견을 공유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진행됐다.

오는 5월 국립생태원에서 열리는 첫 장터에는 9개 업체가 참여해 한산소곡주, 지역농산물 가공, 자연유정란, 수산물, 천연조미료, 모시식품, 모시·동백비누 등을 판매할 계획이다. 또 지역축제와 연계해 축제장을 방문하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사회적경제기업의 제품을 판매해 수익창출로 이어질 수 있는 장을 마련하기로 했다.

노희랑 지역경제과장은"기업들이 겪고 있는 어려움을 파악하고 군 차원에서 가능한 지원 방안을 검토·추진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겠다"고 말했다.서천=노왕철 기자no8500@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