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임용우 기자] 충북 도내 각급 기관·단체장들의 모임인 무심회가 9일 정기회의를 열고 인재양성재단에 장학금 500만원을 기탁하는 뜻깊은 자리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는 충북도와 청주상공회의소 공동주관으로 도내 주요기관단체장 100여명이 참석했다.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한국관광공사 청주지사, 신한은행 충북본부, 한국생산성본부 대전충청본부, 한국지역난방공사 청주지사, 충청북도향교전교연합회 등 6개 기관이 무심회에 신규로 가입했다. 장학금 기탁은 충북인재양성재단에 지역 발전을 견인할 인재 양성을 위해 회비에서 갹출해 마련했다.

이시종 지사는 “충북이 강호축의 중심으로 더 나아가 남북 평화축과 유라시아 대륙으로 뻗어나가는 꿈의 실크로드의 전진기지로 부상할 수 있도록 무심회원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임용우 기자 winesky@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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