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임용우 기자] 국가균형발전 5개년 계획 세종·충청권 토론회가 9일 충북혁신도시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에서 열린다.

이번 토론회는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충북도, 지역혁신협의회, 산업통상자원부가 공동으로 마련한다. 5개년 계획은 균형위, 관계부처, 17개 시·도 등이 수립한 만큼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를 받지 못했으나 균형발전에 필요한 사업들에 대해서도 논의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토론회에서는 5개의 주제가 발표된다. 강호축 개발 프로젝트, 5개년 계획의 의미와 향후 과제, 예타 면제 기대효과 등에 대해 이뤄질 예정이다. 이후 균형발전 5개년 계획의 효과성 제고 및 예타면제사업의 성공적 추진 방안에 대한 토론이 진행된다.

이시종 지사는 "충북선 철도고속화를 비롯한 충청권 예타면제사업 선정에 깊은 감사드린다”며 “이런 때일수록 충청권 4개 시·도, 지역혁신협의회, 균형위를 비롯한 정부 기관이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임용우 기자 winesky@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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