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흥준 기자] 계룡시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할 미래인재 양성을 위해 코딩교육을 실시한다.

민선5기 최홍묵 시장의 공약사업인 '키즈&맘 플레잉 코딩교육'은 공교육 과정에 포함된 코딩을 학생들이 선행해 이해·학습할 수 있도록 시에서 직영으로 운영하는 교육 사업이다.

시는 학생들이 컴퓨터 학습 논리에 대한 교육을 통해 체계적 사고력과 창의적 문제해결 능력을 습득할 수 있도록 감자 배터리, 산소나무, 식물로봇 제작 등 교육과정을 흥미롭게 기획했다.

교육은 내달 4일부터 8월 17일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신도안 어린이 작은 도서관과 신도초등학교에서 16주간 무료로 운영된다. 교육 대상은 미취학아동(2013, 2014년생) 20여명과 초등학교 1·2학년생 48명으로, 아동 또는 부모가 계룡시에 거주(주민등록기준)하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단 미취학 아동은 학부모와 함께 참여해야 한다.

신청방법은 시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후 오는 15일부터 17일까지 자치행정과 교육협력팀으로 방문, 우편 또는 전자우편(mate3416@korea.kr)으로 신청하면 된다.

계룡=김흥준 기자 khj50096@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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