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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고는 6일 경북 경산 송화 럭비구장에서 열린 전국 춘계 럭비 리그전 결승전에서 부산체고를 10대 7로 이겼다.
충북고 럭비 선수단은 28명이 선수가 출전해 예선전에서 조 1위로 통과했다. 8강에서 배재고, 준결승전에서 양정고를 큰 점수차로 이겼다.
이유수 충북고 교장은 "앞으로 출전하는 모든 전국 럭비 대회에서도 좋은 결과를 낼 수 있기를 바란다"며 "작년 겨울부터 열악한 환경에서도 최선을 다해 훈련에 임해준 선수들과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임용우 기자 winesky@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