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본회의장에서 개최된 ‘청소년 의회교실’에서 신도초 학생들은 도의원과 같은 방식으로 의장 선거를 비롯해 2분발언, 조례안 안건 처리 등을 체험했다.
‘청소년의회교실’ 참가 학생들은 학교생활과 관련된 '깨끗하고 쾌적한 화장실'과 '깨끗한 교실을 위하여'라는 제목으로 2분 자유발언을 진행했으며 '교내 휴대전화 사용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해 학교 내에서 휴대전화를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하자는 내용을 심도있는 토론을 거쳐 표결했다.
김대영(계룡) 의원은 이날 청소년 의회교실 입교식에 참석해 학생들을 격려하며 "민주적 토론 문화와 안건 처리절차 등의 청소년 의회교실 체험으로 지방의회 역할과 기능을 배우는 좋은 기회가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대환 기자 top7367@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