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피아니스트 초청 투어

[충청투데이 임용우 기자] 충북도와 한국관광공사 세종·충북지사는 2019 봄 여행주간을 맞아 색다른 여행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봄 여행주간은 오는 27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로 책, 이야기, 명상을 주제로 마련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힐링 북콘서트 형식의 '살랑살랑 충북 책톡 심톡' 프로그램과 충북의 구석구석을 찾아다니는 투어버스 형식으로 이뤄진다.

살랑살랑 충북, 책톡 심톡은 충주에서 다음달 1·4·5·11일 열린다. 고도원 작가, 송하영 피아니스트 등을 초청해 진행될 예정이다.

투어버스는 7개 코스를 둘러보도록 계획됐다. 청주, 보은 충주, 제천 등 도내 곳곳을 둘러볼 수 있다.

충북도 관계자는 "충북은 대표적인 내륙 여행지인데, 이 장점이 빛을 발하는 계절이 봄"이라며 "봄 경관은 어느 지역과 비교해도 뒤지지 않으므로 봄꽃처럼 화사하게 물든 충북을 만끽할 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임용우 기자 winesky@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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