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배은식 기자] 영동군 양산면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5일 양산면 누교리 천태산 주차장과 등산로 일원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벌였다.

참여위원들은 따뜻한 봄을 맞아 이른 오전부터 등산객들이 겨우내 버리고 간 각종 오물과 쓰레기를 수거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이를 통해 산을 찾는 이들에게 천태산의 깨끗하고 아름다운 이미지로 즐거움을 주고, 자발적인 봉사활동문화 선도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김완배 위원장은 "천혜의 관광자원인 천태산을 좀 더 쾌적하고 아름다운 관광명소로 만들기 위해 해마다 노력하고 있다"며 "살기 좋은 양산면 만들기에 위원들과 함께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영동=배은식 기자 dkekal23@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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