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야근하고도 참여… 운동회 떠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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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야근하고도 참여… 운동회 떠올라
  • 길금희 기자
  • 승인 2019년 04월 07일 17시 29분
  • 지면게재일 2019년 04월 08일 월요일
  •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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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코스 女 1위 이연주
[충청투데이 길금희 기자] “어제 직장에서 야근을 하는 바람에 잠을 푹 못잤거든요. 1등은 안되겠다 싶었는데 열심히 뛰니까 되네요”

‘2019 대청호 벚꽃 마라톤대회’에서 건강코스(5㎞) 여자부 1위를 차지한 이연주(49·천안)씨는 23분 24초라는 기록으로 완주 라인을 통과했다.

평소 기록보다 1분이나 늦게 들어왔다고 너스레를 떨던 이씨는 알고 보면 달리기와 2년차 사랑에 빠진 베테랑 마라토너다. 지난해 처음 마라톤을 접한 이씨는 이번 대회가 벌써 스물다섯번 째 마라톤 도전이다.

그는 “마라톤 경기때 많은 사람이 한데 모여 신나는 음악에 맞춰 준비운동을 하면 어린시절 운동회의 추억이 떠오른다”며 마라톤에 애정을 갖게 된 계기를 전했다. 길금희 기자 goldenlady@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