앰뷸런스 차량 대기, 급수 지원 등 응급의료 이외에도 행사장에 준비된 대전보건대 부스에서는 △발 마사지 △스포츠 테이핑 등 다양한 현장 지원을 하면서 마라토너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학생들의 스포츠테이핑 요법은 마라토너 및 참가자의 무릎관절과 발목 등 무리가 갈 수 있는 부위에 의료용 테이프를 붙여 근육피로 저하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
특히 올해 3회째 마라톤대회에 의료 지원에 나서고 있는 대전보건대의 매년 준비성이 업그레이드 되고있다.
대전보건대 총동문회 관계자 염왕열 씨는 "동문과 학생 등 250여명이 참여해 봉사에 나선지 3년째가 되고 있다”며 “지난해와 다르게 장소가 협소해진점은 개선이 필요해 보인다”고 전했다.
윤희섭 기자 aesup@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