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희롱·학교폭력·흡연 예방교육 등
11월까지 6000여명 대상 추진 예정


[충청투데이 김흥준 기자] 논산시가 청소년 문제예방을 위해 추진하는 찾아가는 맞춤형 예방교육 및 특강사업이 본격 시동을 걸었다.

시는 지난달 19일 연무중앙초교를 시작으로 진로, 학교폭력·미디어중독 등에 대한 적극적인 개입과 맞춤형 특강을 통해 청소년들의 올바른 가치관 함양 및 건전한 성장을 도모하고자 찾아가는 맞춤형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주관으로 실시하고 있는 교육은 관내 초·중·고등학교 학생과 학부모 및 기관을 대상으로 전문강사와 센터 상담사가 직접 찾아가는 맞춤형 대규모 특강 및 학급별 교육 방식으로 진행하고 있다. △성폭력·성희롱·성매매 예방교육 △학교폭력예방교육 △흡연 예방 교육 △청소년 진로 및 리더십 특강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루고 있으며, 단순 주입식이 아닌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춘 교육으로 흥미는 물론 교육 효과를 제고할 계획이다.

지난달 19일 연무중앙초교를 시작으로 학교폭력에 대한 이해, 위험성 및 대처법과 예방법 교육 등을 실시해 호응을 얻고 있으며, 오는 11월까지 연44회에 걸쳐 총 6000여명을 대상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시는 찾아가는 교육을 통한 청소년문제 사전 예방과 함께 수시 및 정기 민관합동 캠페인 및 계도와 아웃리치 활동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을 발굴하는 한편, 적극적인 행정 개입으로 원스톱 맞춤형 서비스 제공에도 힘쓴다는 계획이다.

논산=김흥준 기자 khj50096@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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