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재범 기자] 단국대학교의료원 환경보건센터와 인하대학교 부속병원 환경보건센터가 4일 천안신부초등학교에서 ‘알레르기 질환 예방교육’을 진행했다.

‘환경보건이동학교’ 프로그램 일환으로 실시된 이번 교육은 단국대학교의료원 환경보건센터와 인하대학교 부속병원 환경보건센터의 협업으로 마련됐다. 예방교육은 천안신부초 6학년 학생 120여 명을 대상으로 운영됐다.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알레르기비염, 아토피, 천식질환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높이고 잘못된 상식을 바로 잡을 수 있는 기회를 주고자 초등학생이 실천할 수 있는 알레르기질환 예방관리에 관한 내용 등으로 구성됐다. 환경호르몬으로부터 우리의 건강을 지키는 방법 소개, OX 퀴즈 등 다양한 콘텐츠로 이뤄졌다.

백기청 단국대의료원 환경보건센터장은 “앞으로도 지역 환경보건센터 및 초등학교와 더욱 긴밀하게 협력해 학생들이 환경성질환으로 어려움을 받는 일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천안=이재범 기자 news7804@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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