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농철 맞아 집중호우 대비 안전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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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소열 충남도 문화체육부지사가 사업현황을 설명듣고 있다. 농어촌공사 서천지사 제공
[충청투데이 노왕철 기자] 충남도 나소열 문화체육부지사는 지난 5일 한국농어촌공사 서천지사(지사장 윤석근)가 시행하고 있는 종천국가관리방조제 개보수사업현장을 방문해 사업현황을 청취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나 부지사의 이번 현장방문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집중호우 대비 안전점검을 위해 실시됐으며 충남도의회 양금봉·전익현 도의원, 서천군의회 조동준 의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함께 했다.

나소열 부지사는 한국농어촌공사 윤석근 서천지사장으로부터 서업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다가오는 장마철에 대비해 조속히 사업추진이 이뤄질수 있도록 노력하고 현장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윤석근 서천지사장은 "관내 국비로 추진하는 개보수사업지구는 총 7개 지구로 금년도 영농에 불편이 없도록 5월까지 주요공정을 완료하고 태풍 및 집중호우에도 대비한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종천방조제 개보수사업지구는 서천군 종천면 당정리 일원의 방조제와 배수갑문 보수보강을 추진하는 사업으로 총 사업비 58억원을 전액 국고로 지원받아 추진되고 있으며 지난 2017년 12월 착공해 2020년 12월 완공할 계획이다.

서천=노왕철 기자 no850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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