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대회는 3·1만세운동의 비폭력·평화 정신과 임시정부의 가치를 계승하기위해 마련된 것으로, 관내 중학생과 교직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시 관계자는 “3·1 운동, 해외 독립운동, 무장투쟁과 의열투쟁, 임시정부와 통일운동 등 청소년들이 꼭 알아둬야 할 독립운동가들의 역사 지식을 확인하고 역사를 통해 성장하는 뜻깊은 행사가 됐다”고 말했다.
참가 학생들은 독립운동가의 다양한 삶과 투쟁 등에 관한 OX 퀴즈와 객관식·주관식 퀴즈 문제에 귀를 기울이며 골든벨을 향한 열정을 보였다. 이날 골든벨 대회에서 중학생 6명은 득점 순으로 대상(1명), 최우수상(1명), 우수상(1명), 장려상(3명)을 차지했다. 세종=이승동 기자 dong79@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