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승동 기자] 세종시가 8일부터 관내 10개 복컴도서관의 소장도서를 공동 활용하는 상호대차 서비스를 도입한다.

상호대차 서비스는 다른 도서관에 있는 자료를 자신의 거주 보컴 도서관에서 대출, 반납할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다. 시는 이달 동(洞) 지역 복컴도서관 간 상호대차서비스를 시작으로, 7월 중 읍면 공립 작은도서관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세종시 공공도서관 책이음 회원이라면 누구나 서비스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용방법은 세종시 공공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원하는 도서를 신청하고, 수령할 도서관을 지정하면 된다. 신청도서가 도서관에 도착하면 신청인에게 SMS가 전송된다.

이승동 기자 dong79@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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