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임용우 기자] 충북교육문화원이 오는 19일까지 청소년연극단원을 모집한다.

교육문화원은 중·고생이 극본을 만들고, 연기자로 참여하는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이를 통해 올해 자체 기획한 연극 '날아라! 오합지졸'을 무대에 올릴 계획이다. 이 연극은 고교 2학년들의 고민 등을 담은 내용으로 꾸며져 있다.

교육문화원은 중학교 2학년 이상의 중·고생으로 단원을 모집해 매주 토요일 연기, 무용 등을 지도할 예정이다. 오는 10∼11월 교육문화원에서 연극 발표회를 하고, 지역 순회공연도 하기로 했다.

더욱이 교육문화원은 내년에 공연할 창작 희곡을 오는 6월 10월부터 14일까지 공모한다. 공모 대상은 청소년기에 겪는 고민 등을 주제로 60분가량 연극이나 뮤지컬 등으로 공연할 수 있는 극본이다.

자세한 사항은 교육문화원 홈페이지(www.cbec.go.kr)를 참고하거나, 문화기획부(043-229-2612)로 문의하면 된다.

임용우 기자 winesky@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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