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강명구 기자] 황선봉 예산군수가 2019년 국가안전대진단을 맞아 4일 관내 시설물에 대해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하는 등 현장행정에 나섰다.

군에 따르면 국가안전대진단은 오는 19일까지 실시되며, 대형재난, 안전사고 예방 및 군민의 생명·재산 보호를 위해 민·관 시설물과 건축물 385개소에 대해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이날 황 군수는 현장점검에서 안전관리과·수도과 공무원 및 자율방재단과 함께 주교지구 급경사지 재해위험지역과 예산정수장을 방문해 안전관리실태를 꼼꼼히 점검했다. 안전점검 결과 경미한 사안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될 수 있도록 조치하고, 보수·보강이 필요한 시설은 사업 예산을 확보하는 등 사후 철저한 이력관리로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황선봉 군수는 “안전사고는 언제 어디서나 발생될 수 있다는 점에서 항상 경각심을 가지고 안전을 생활화해야 한다”며 “안전사고 없는 예산을 만들기 위해 내실 있는 철저한 관리로 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예산=강명구 기자 kmg119sm@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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