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나라여행박람회는 전국 지자체가 참여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여행전문박람회로, 올해는 '내나라 인생야(夜)행'을 주제로 전국 336개 단체가 참여해 537개 부스를 운영한다.
시는 '내나라 인생야행'이라는 박람회 주제에 맞게 세종호수공원, 정부세종청사, 방축천음악분수, 한두리대교 등 세종시 주요 관광지의 아름다운 야경을 LED 스크린을 통해 홍보할 계획이다.
또 관광 명소인 세종호수공원 수상무대섬 야경을 배경으로, 포토존을 운영해 박람회장을 찾는 관람객들에게 사진 찍기 추억을 선사한다. 한글 등(燈) 만들기 체험행사를 통해 세종시의 한글 이미지를 알리고, 세종호수공원의 야경을 즐길 수 있는 퍼즐 맞추기 체험도 진행한다.
곽병창 시 관광문화재과장은 "내나라여행박람회를 통해 세종시의 매력적인 관광지 정보를 널리 알릴 것"이라며 "이번 기회에 타 시도 관광동향 및 국내·외 여행 트렌드를 파악해 세종시 관광정책에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이승동 기자 dong79@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