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산시 송악면 설화산에 산불이 발생해 소방헬기 7대와 인력 800여명이 동원돼 진화중이다. 아산=이 봉 기자
[충청투데이 이봉 기자] 아산시 송악면 설화산에서 오전 11시 48분 산불이 발생해 소방당국은 소방헬기 7대(산림청 3, 충남도 2, 충남소방1, 충북소방1)와 소방차 및 산불진화차량 14대와 인력 800명(아산시 700명, 소방 및 경찰 100명)을 동원해 진화중이다.

아산시는 오후 1시30분경  시민들에게 “아산시 송악면 산 1-8(설화산) 산불발생 송악면 및 온양6동으로 확산중(진화중) 인근주민은 주의바랍니다”라고 안전 안내문자를 발송하고 시민들의 주의를 당부했다.

오후 2시 현재 소방당국의 긴급진화로 큰 불길은 잡힌 가운데 시와 소방당국은 나머지 불길을 잡기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나 산불이 발생한 설화산 일부 구간이 가파른 경사를 이루고 있어 잔불정리에 애를 먹고 있다.

한편 소방당국은 잔불정리가 마무리되는 데로 화재원인과 피해현황을 파악할 예정이다. 아산=이봉 기자 lb112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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