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곡면 42%·광천읍 12%↑… 오름폭 천차만별

홍성군 2005년 전체 개별공시지가가 지난해에 비해 평균 19.33%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개별공시지가가 크게 상승한 것은 정부의 개별공시지가 현실화 정책에 따른 것으로 최고 상승지역은 장곡면으로 평균 41.7%가 상승했으며, 광천읍이 12.4% 상승해 가장 낮은 상승폭을 보였다.

군은 지난 26일 군청 회의실에서 부동산평가위원회를 열어 2005년 1일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를 산정하고, 의견이 제출된 25필지에 대해서는 지가의 적정성을 심의하는 등 17만 5807필지의 공시지가를 결정했다.

이번에 결정 공시될 개별공시지가에서 지가가 가장 높은 곳은 홍성읍 오관리 300-3번지로 ㎡당 248만원이었으며, 가장 낮은 곳은 장곡면 행정리 679-1번지로 ㎡당 112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군은 이번에 결정된 17만 5807필지의 2005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를 이달 31일자로 결정 공시하고, 토지 소유자에게 개별 통지한다.

통지된 개별공시지가에 이의가 있는 토지 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이의신청 기간인 내달 1일부터 30일까지 군 종합민원실이나 각 읍·면사무소에 이의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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