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흥준 기자] 논산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실시하고 있는 입국초기 결혼이주여성 및 다문화가족 자녀를 위한 자녀양육 및 자녀생활 방문교육 서비스가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센터는 입국 5년 이내 결혼이주여성과 중도입국 자녀를 대상으로 생활언어를 익히고 문화를 이해할 수 있도록 직접 가정을 방문, 한국어 교육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만 3세부터 만 12세 이하 다문화 자녀들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서비스는 만 5세 이상을 우선 지원하고 있으며, 한국어 서비스와 자녀생활 서비스는 저소득, 장애, 다자녀가정의 경우 1회의 추가지원을 하고 있다.

이에 따라 자녀양육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결혼이민자는 물론 학업성취가 낮고 자아·정서·사회성 발달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다문화가족 자녀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진 센터장은 "결혼이주여성들의 안정적인 한국사회 정착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에 전력하겠다” 고 말했다.

논산=김흥준 기자 khj50096@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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