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까지 매주 3회 운영…수준별 맞춤 프로그램 제공

[충청투데이 이승동 기자] 세종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12월까지 세종시립의원에서 '단기쉼터 인지증진교실'을 운영한다.

단기쉼터 인지증진교실은 세종지역 치매 어르신을 대상으로 사전검사 결과에 따라 수준별 맞춤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세종시 거주 치매진단 노인 대상 어르신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비용은 전액 무료다. 신청방법은 치매진단서(처방전)와 주민등록증을 지참하고 조치원읍에 위치한 세종시립의원 시 치매안심센터로 방문해 신청서·개인정보동의서 등을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단기쉼터 인지증진교실을 비롯해 치매 프로그램 관련 문의는 세종시 치매안심센터(044-301-2323, 2316)으로 하면된다.

권근용 시 보건소장은 "치매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더불어 사는 세종을 만들어나가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승동 기자 dong79@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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