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CEO 초청 간담회…인력인프라 구축 방안 등 논의
이날 간담회는 이춘희 시장과 이두식 세종상의회장, 한국콜마㈜ 안병준 대표, ㈜켐트로닉스 김보균 대표 등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해 기업의 걸림돌 해소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기업 관계자들은 이 자리에서 공단 및 주변도로 환경개선과 탄력근로제 확대 운영 등을 건의했다. 한 기업 관계자는 "세종시 주변 청년층 인력 확보에 어려움이 있다. 규제개선보다 인력인프라 구축이 시급하다"는 의견을 제시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 이춘희 시장은 기업의 인력난 해소를 위해 실시하고 있는 구인구직 만남의 날을 소개하면서, 기업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이춘희 시장은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기업의 규제개선 제안을 을 제시하는 것도 중요하다"면서 "앞으로 기업 활동 과정에 발생하는 어려움은 시와 함께 힘을 모아 해소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번 간담회에 참여하지 못한 기업을 대상으로 월2회 현장 방문을 실시해 기업애로를 해소할 계획이다.
이승동 기자 dong79@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