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凡石 박영하의 인간사랑’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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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상 의료인으로 살다가 생을 마감한 을지재단 설립자인 고(故) 범석 박영하 박사의 금언이다.
1일 을지재단에 따르면 박영하 박사의 아들인 박준영 을지재단 회장이 아버지의 소천 6주기를 앞두고 '凡石 박영하의 인간사랑'을 발간했다〈사진〉. 박준영 회장은 이 평전을 집필하며 박영하 박사의 업적과 경영이념, 삶과 도전을 한 데 묶어 새롭게 조명했다.
평전은 △박영하의 꿈과 도전 △인간사랑 생명존중을 실현하다 △보건의료분야 최고의 종합대학교 △새로운 미래를 그리며 등 총 4부로 구성됐다.
을지재단 박준영 회장은 "평생을 오로지 '을지'만을 위해 사셨기에 영원히 을지재단과 함께 계신 당신의 모습이 떠오른다"며 "회장님께서 솔선수범으로 가르쳐주신 '근검절약'과 을지병원의 원훈으로 제정해주신 '인화단결', '친절봉사', '책임완수'를 다시 한 번 되뇌며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고 범석 박영하 박사의 평전은 을지재단 홈페이지(http://www.eulji.or.kr/ePub/index.html)에서 e-book으로도 읽어볼 수 있다. 김일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