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임용우 기자] 충북진로교육원이 도내 고등학교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전공·진로선택에 도움을 주고 있어 주목된다. 학생들에게 진로검사부터 맞춤형 설계까지 한번에 지원하는 시스템을 구축한 것이다.

진로교육원은 도내 84개 고등학교 1학년 학생 1만 4227명을 대상으로 오는 5월말까지 전공계열·진로선택과목 선정 지원 사업을 진행한다. 학생진로검사는 학과계열선정검사, 진로맞춤형 선택과목 추천검사, EBS 종합진로검사Ⅱ, Holland 진로적성검사, 대학전공 선택검사, 특성화고 종합적성검사 등으로 이뤄진다. 진로검사결과를 토대로 진학캠프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김기탁 진로교육원장은 "이번 지원 사업으로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 방향에 맞는 교과 선택을 통해 미래에 대한 준비를 내실 있게 디자인할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임용우 기자 winesky@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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