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임용우 기자] 충북개발공사가 충주 북부산단의 토지 보상을 시작했다.

충주 북부산단은 엄정면 신만리, 산천면 송강·영덕리 일원에 140만㎡ 규모로 2022년 조성이 목표다. 사업비는 1900억원이 투입된다. 개발공사는 다음달 말까지 협의보상을 마칠 계획이다.

조성이 이뤄질 경우 평택-제천간 고속도로, 중부내륙고속도로, 충주-원주간 19번 국도, 충주-제천간 38번 국도 인접해 있어 우수한 접근성을 바탕으로 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 충북개발공사 관계자는 "충주북부산업단지 보상착수에 토지소유자 및 관계인분들의 적극적인 이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임용우 기자 winesky@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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