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흥준 기자] 논산시는 1일부터 오는 30일까지 정육점 등 중·소형 판매점, 식육포장처리업소 및 관내 초·중·고 학교급식 납품업체 및 쇠고기 취급업소에 대한 단속 및 유전자 검사를 실시한다.

이번 단속은 충청남도, 시·군과 합동으로 진행되며, 관내 점검 대상은 학교급식 납품업체, 식육포장처리업, 식육판매업, 음식점 등이다. 중점 점검사항은 △유통기한 위·변조 행위 △원산지 및 표시기준 허위·미 표시 등 부적정 기재 여부 △식육판매업에서 축산물가공품을 생산하는 경우 △수입산 쇠고기의 국내산 한우 둔갑 행위 등이다.

특히 시는 초·중·고 학교급식 납품업체 및 쇠고기 취급업소에 대한 철저한 점검을 통해 위반행위를 사전 차단함은 물론 청소년들에게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식재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논산=김흥준 기자 khj50096@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