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정훈 기자] 대전 유성구는 오는 11월 29일까지 맞춤형 산림교육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숲해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찾아가는 숲해설은 기관뿐 아니라 참여를 희망하는 유성구민 누구나 숲해설 서비스를 받을 수 있으며, 대상별로 맞춤형 숲해설 프로그램은 무료로 제공된다.

숲해설 프로그램은 관내 산림, 공원, 학교 등 운영 장소별 참여자를 모집하며 산림교육전문가가 직접 찾아가서 해당 장소에 맞는 숲해설 서비스를 제공한다. 올해 운영횟수 580회, 수혜인원 1만명을 목표로 추진하는 숲해설 프로그램은 유성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참여자 선정결과 및 교육일정은 개별 통보된다.

김대곤 유성구 공원녹지과장은 “산림교육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며 “찾아가는 숲해설을 통해 유성구민들이 전문화된 맞춤형 숲체험 프로그램을 통한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이정훈 기자 classystyle@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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