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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 동구 제공
[충청투데이 이정훈 기자] 대전 동구는 사회적 기업, 시민단체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일자리 창출 사업 ‘복합커뮤니티 케어 공간사업’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16년 행정안전부 마을공방육성사업으로 선정돼 마을살림공작소로 출발해 2년간 26개 일자리를 창출했고, 올해는 대전시 일자리 공모사업에 선정된 데 이어 사회적 기업 전환을 목표로 사업내용을 다양화하고 있다.

그동안 커피점토 공예품 생산판매, 카페 운영, 체험학습 등으로 운영돼 왔으나 올해부터는 체험상담 카페, 되살림 공작소, 문화예술 기획사업, 다문화 특화사업으로 사업내용을 다양화한다.

이를 통해 14명의 직접고용 일자리창출, 다문화 예술강사 10명, 환경예술가 20명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사업장은 동구 중앙로 200번길 104, 중앙시장 이벤트홀 2층에서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황인호 동구청장은 “내년부터는 사회적 기업으로 새 출발해서 지속가능하고 안정적인 일자리를 만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정훈 기자 classystyle@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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