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단국대학교병원 이비인후과 우승훈(46) 교수
[충청투데이 이재범 기자] 단국대학교병원 이비인후과 우승훈(46) 교수가 최근 창원경상대학교병원에서 열린 제50차 대한후두음성언어의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우수연제상을 수상했다.

우 교수는 이번 학술대회에서 갑상선 수술 후 발생하는 목의 불편함과 음성 이상을 치료하기 위한 경부 마사지법의 효과에 대해 발표했다. 이 연구는 외과계열의 중요한 SCI 논문인 ‘Surgery’에도 실렸다. 갑상선 수술 후의 불편함과 목소리의 이상이 유착에 의한 것임을 밝힌 최초의 논문으로 그 가치를 인정받았다고 한다.

우 교수는 갑상선암, 무흉터 수술, 두경부종양, 후두기관질환, 소아이비인후과 영역의 진료를 담당하고 있다. 특히 두경부 영역(갑상선 포함)에서 무흉터 수술을 연구하는 임상의과학자로서 활발한 행보를 보이고 있다. 천안=이재범 기자 news7804@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