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구 남희석…기념행사 풍성

[충청투데이 윤희섭 기자] 한화이글스의 정규시즌 홈 개막전이 열린다.

한화는 29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리는 NC 다이노스와의 홈 개막전 경기 앞서 오후 5시 50분부터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한다.

이날 한화를 응원하는 대표 연예인 남희석이 시구자로 나설 예정이며 애국가는 뮤지컬 배우 겸 성악가 염유리가 제창한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이날 야구 일일캐스터로 나선다. 

한화는 지난해 11년 만에 포스트시즌을 치르며 이글스파크에 관중 73만 4110명(경기당 1만 196명)을 불러 모은 바 있다.

1만 3000석이 만석인 경기장에서 이뤄낸 쾌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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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재훈 기자 jprime@cctoday.co.kr
올 시즌 관중 목표는 0.1% 오른 73만 5000명(경기당 1만 208명)이다.

한화는 개막전에서 올 시즌 슬로건을 'Bring It!'으로 정하고 시즌 컨셉트 메시지를 전달하는 영상물 상영을 시작으로 개막 행사를 펼칠 예정이다.

이어 사전 선정된 2019 시즌 풀시즌권자는 경기 전 1루 덕아웃 앞에서 선수들의 등장에 맞춰 그라운드 하이파이브를 진행한다.

또 그라운드에서는 대표이사의 개막 선언 등 개막 기념 공식행사가 진행될 계획이다.

경기전 장외 무대에서는 치어리더 응원 댄스 공연이 진행되고, 중앙출입구에서는 입장 관중 대상으로 오렌지 클래퍼를 증정한다.

5회 클리닝타임에는 선수들이 직접 녹음에 참여한 올 시즌 새로운 응원가와 함께 오렌지클래퍼 응원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윤희섭 기자 aesup@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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