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정훈 기자] 마을만들기 지방정부협의회는 28일 전북 무주 태권도원에서 박정현 대덕구청장의 주재로 ‘2019년 제1차 정기회의’를 열었다.

마을만들기 지방정부협의회는 ‘지방자치의 실현, 지역사회의 혁신,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2015년에 55개의 지자체가 모여 출범했으며 현재 서울, 경기, 광주, 강원 4개 광역자치단체와 60개 기초자치단체가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정부의 마을만들기 관련 정책 방향과 전국 지방자치단체들의 마을만들기 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열린 이번 회의에는 전국 64개 지방자치단체와 중앙정부 관련 공무원, 중간지원조직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박정현 대덕구청장이 상임회장으로서 회의를 주재했다.

회의는 협의회 운영현황과 향후 사업계획 보고에 이어 행정안전부 주민자치형 공공서비스 추진단 하경환 과장의 정책방향 공유 강연 및 각 권역별 마을지원센터 대표의 지역 마을만들기 사례 발표가 진행됐다.

박정현 대덕구청장은 “이번 회의가 마을만들기의 정책적 완성도를 높이고 행정정보 공유를 통한 지방정부와 주민 간의 상호 이해도를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정훈 기자 classystyle@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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