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직자·사무처 직원 참여 … 내년 지방선거 '필승 결의'

자민련이 당 재건의 일환으로 내달 30일 대규모 산행에 나서 주목된다.자민련은 지난 26일 확대 당직자회의를 열고 내달 30일 대규모 산행대회를 갖기로 결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산행은 전국 지구당격 위원장과 사무처 직원 등 핵심 당직자 250∼300명이 참여할 것으로 알려졌으며, 산행 장소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자민련은 이번 산행을 통해 당의 조직과 전열을 재정비하고 내년 지방선거와 대선에 임하는 결의를 다짐한다는 복안이다.

자민련은 또 내달 초 1박2일간 중앙선관위 정치연수원에서 국회의원 선거구 위원장 워크숍을 열 계획이다.

자민련은 이어 당내 조직강화특별위원회를 통해 내년 지방선거를 대비한 국회의원 선거구 위원장 보강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으며, 내주 중 조직강화특위를 열고 호남권 31개 선거구 중 위원장 신청자 16명에 대한 적격여부 심사와 집행위 의결 등 인선작업을 전개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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