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노왕철 기자] 국립해양생물자원관(관장 황선도)은 오는 30일 씨큐리움 2층 해양쉼터에서 '현악 4중주' 봄맞이 실내 연주회를 개최한다.

이번 연주회는 씨큐리움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따뜻한 봄의 향기와 어우러진 클래식 선율을 선사하고자 마련됐다. 연주곡은 '비발디 사계 봄'을 비롯해 '고향의 봄', 영화 여인의 향기 OST 'Por una Caveza' 등 대중에게 익숙한 음악들로 구성하고 서천필하모닉 권해경 음악감독의 곡 설명이 함께할 예정이다.

국립해양생물자원관 안용락 전시교육실장은 "아름다운 봄의 음악을 선사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자원관이 지역 복합 문화공간으로서 역할을 다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천=노왕철 기자 no8500@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